Vague language (모호한 표현) - 말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표현들 / about, kind of, sort of, that kind of thing, -ish, stuff 등
내가 우리말을 할 때를 생각해보면, ‘약간, 좀, ~일 거 같다’ 이런 식으로 말하는 버릇이 있다. 예를 들면, 친구들과의 약속에 못 가게 됐을 때 “나 내일 못 가” 이렇게 말하기 보다는 “나 내일 못 갈 거 같아. 일이 좀 많아서..” 이런식으로... 너무 명확하게 단정 지어 딱 잘라 말하기보다는 좀 애매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, 좀 더 부드럽게? 말하고 싶은 의도인 것 같다.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나? 이런 언어적 표현을 vague language(모호한 표현)라고 하는데, 영어에서도 이런 식의 표현들이 있다. 나의 영어는 그렇게 세련되지 않아서 그냥 사실만을 전달하는데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. 사실적 내용 전달도 벅차니까. 하지만 이런 식의 표현을 좀 익혀두면, 좀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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